하산길로 접어든다

마지막 봉우리 저곳 서봉(연화봉)을 향해 올라간다 화산 정상에서 약 15분 거리

이런 절벽도 있고

이런 곳을 지나고

이런 나무도 만나고

도끼로 잘랐다는 전설어린 바위도 지나

서봉(연화봉)에 도착

아쉽게도 서봉에서 밧데리가 다되는 바람에

서봉이후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서봉 이후는 내리막 길이 숲사이로 나 있습니다

내려오다 보면 중국인지라 뻥니지 어떤지

드디어 수령 1,000년 짜리 소나무를 만납니다

쉬엄쉬엄 내려가다 보면 오름길에서 좌우로 갈라졌던 금쇄관에 닿습니다

이 곳을 통과한 지 3시간 반 만에 돌아 왔습니다

 이곳이 올라갈 때 지났던 금쇄관입니다

문안의 간이 식당에서 식사와 음료, 그리고 수박을 팝니다

전기냉장고가 있어 이 곳의 맥주는 정말 시원했습니다

올라갈 때 남겨둔 북봉을 향해 계속 하산합니다

북봉에 도착하여 혹시나하고 카메라를 열었더니 다행히 몇 장 찍힙니다

북봉

북봉에서 지나 온 봉우리를 배경으로

이제 케이블카 타러...

북봉에서 10분 이면 케이블카 타는 곳에 도착합니다

케이블 카 내려 꼭 6시간 만입니다

이곳 저곳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걸린 시간이니

휘산회 식구들은 실제로는 1시간 정도 단축 될 겁니다

케이블카로 다시 내려와 버스타고 서안으로

서안서 저녁식사 마치고 전신마사지!

80분 간 받는 전신마사지는 피로를 풀어주기에 충분하리라 생각합니다

글과 사진으로 다 나타낼 수 없는 웅장함과 거대함

황산이 여성스러움이라면 화산은 남성의 기개와 섬세함을 갖췄다고 하겠습니다

중국 5악의 하나  

꼭 한 번은 가 볼 만한 산입니다

함께 하시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