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명: 팔영산

높이: 591m

소재지: 고흥군

답사일: 2017년 5월 22일

날씨: 맑음

답사자: 장원근, 조한혁, 김정규, 외 현지 71회 선배님 1인

산의 개요:

8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진 [팔영산]은 바닷가 산으로는 드물게 암릉 산행의 묘미를 맛볼 수 있는 산으로, 위험한 구간에는 철계단과 쇠줄 같은 안전시설물이 설치되어 있고, 우회로가 나 있어 노약자도 큰 어려움 없이 산행할 수 있습니다. 능선을 오르다 보면 올망졸망한 섬들이 널려 있는 남해바다의 풍광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습니다. 팔영산 능선에 서면 고흥 앞바다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산행 시간: 약 4시간 30분

산행 거리: 약8km

들머리    : 능가사

날머리    : 능가사

산행코스: 

능가사→팔영산장→흔들바위→1봉~8봉→탑재→팔영산장→능가사

산의 특징:

1. 능가사→팔영산장

   신라 이도 화상이 창건했다는 능가사를 지나면 일반도로로 야영장을

   지나 들머리인 팔영산장 입구까지 산책하는 기분으로 오시면 됩니다.

    

2. 팔영산장→흔들바위

경사도도 완만하며 울창한 숲속 오솔길을 걷는 상상하시면 됩니다.

  3. 흔들바위→1봉

     길이 널찍하게 잘 정비되어 있어 전혀 부담없이 능선에 올라설 수

     있습니다. 능선에서 왼쪽으로 100m 가시면 1봉입니다. 

   4. 2봉→8봉

   1) 1봉을 돌아 내려와 2봉을 오르면서 본격적인 암릉 산행 시작합니다.

   2)사방 어느 방향을 보아도 확 트인 다도해의 수려한 절경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제가 산행 중 본 바다 풍경 중에는 세 손가락에 들어갑니다.

   3) 가파르고 위험한 구간에는 계단과 쇠사슬이 설치돼 있습니다.

   4) 5봉은 우회길이 있으니 힘드시면 이용하시면 됩니다.

   5) 6봉이 오르막이 가장 험난하오니 집중력을 필요로 합니다.

   6) 각 봉마다 자태들이 독특하면서도 개성 있어 봉마다 신선한 감격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5. 8봉→탑재

   1) 전체적으로 돌계단이 많으니 관절 무리 없도록 천천히 하산하세요.

   2) 피톤치드를 겁나게 뿜어 대는 편백림을 지나니 황사와 미세먼지에 찌든

       심신을 정화하시기 바랍니다.

*특기사항

 1. 첫째날은 몇 천년 동안 형성된 넓은 갯벌과 갈대숲이 유명한 순천만 습지를

     방문하오니 허벌나게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산행 사진]

첬째날 방문할 순천만 습지,  천년기념물 흑두루미를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올 여름 보양식으로는 제격입니다. 꼬막 정식입니다. 꼭 먹을 수 있을 거라 기대합니다.

탐방지도

들머리

흔들바위

1봉 가는길

조망 1

조망 2

조망 3

조망도

이 곳을 지나면 정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