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6일 부처님 오신날 봉등 행사에 56회 전회장 조기웅교우께서 북한산 일선사에 세월호 희생자 영전에 영생평화안식을 기원하는 축원등을 56교우회 명의로, 56산우회의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축원등을 해외 출장전에 봉등 하였기에 오늘 부처님 오신날을 기해 일선사를 찿아 다시 한번 기원하고,축원 합니다
일선사에 핀 철쭉
오늘 일당들...
56회 조기웅
''우 의사''가 일선사 마당에 봉축된 연등 사진을 오늘 이자리에 올렸기에 부연함. 사실 10 여년 전, 북한산 문수사에 초파일 즈음하여 ''56 산우회 안전 산행''을 기원하는 연등을 달아오기 시작했는데, 몇년 전부터 일선사 코스가 주 산행길로 바뀐 이후에는 때 맞춰 일선사에 봉축 해 왔던 것임. 21세기 들어 특별한 일 없는 주말에는 친구들과 어울려 산에, 주로 북한산에 오르다가 어느 해인가 초파일 즈음하여 언듯 스친 생각이 무엇인가 산에 인사를 드림이 옳은 것이 아니겠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그렇다면 산행코스의 거의 정상에 위치한 문수사에 초파일을 축하하는 연등이라도 봉축함이 바람직하게 여겨져, 그 이후 ''56 산우회'' 안전 산행을 위한 ''초파일 연등'' 봉축을 해오고 있었음. 나 개인적으로는 가톨릭 교우인지라 그 뜻을 명백히 불당에 밝히고 봉축을 게속 해왔었는데, 금년엔 ''세월호'' 사건으로 어린 영령들이 수장 당하는 창황의 변고가 일어 연등을 하나 추가하여 그 애통과 무력감을 다소라도 달래려 한 것임. 다시 한번, 순진무구의 푸릇한 영령들이 하늘나라의 영원한 평화속에서 강녕하기를 기원하는 바임.
2014.05.06
56회 조기웅
이번 연등 봉축은 지난 부활절에, 4월20일, 행한 것임. 4/23-5/02까지 독일 및 영국 출장이 계획되어 있었고 하여, 4/19(토), 부활 성야미사를 드리고, 4/20(일)에 북한산 일선사 코스에 올라서 등을 걸었고, 오늘 ''우 의사''가 그 이야기를 듣고 일부러 올라가서 사진을 찍어 온 것임.
2014.05.06
56회 서갑수
본인이 빨리 올려야했으나 그러하지 못함이 매우 부끄럽습니다.조기웅교우께서 56산우회 안전 산행을 위하여 매년 4월 "초파일 연등" 봉축하기위하여 북한산 일선사에 올라가 안전산행 연등 달기를 근 10년째 실행하고 있음에 다시한번 56산우회 회원을 대신하여 감사한 마음을 드립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