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구 석열이가(중대 연극영화과 출신) 이태리에서 제작하는 영화에 동양계 추기경역을 맡아 출연한답니다.
56회 장용이
석열아! 추기경 역활을 맡아 자신이 성스러워지는 것 같은 감정이라니 그 감정 오래도록 유지하기를 바란다.
2010.03.05
56회 황영호
영호에게,
네 답신 잘 받았다. 오늘 휘문56 홈페이지에 들어갔다가 내 사진들이 게재된것 보고 놀랐다. 내가 낯을 가리지 않을 나를 잘 알만한 친구들에게만 은밀히 보여주려고 했던 것인데 이렇게 대대적으로 공개가 되었으니 몸둘바 모르겠다. 잠깐 잠깐 나오는 단역에 출연한것을 가지고 중요한 역을 맡은것 처럼 이상하게 소문이 나면 곤란한데.... 문자그대로 단역을 맡아 출연하고 있는것이니 혹시 잘 모르고 허풍떠는교우들이 있다면 설명을 해주기 바란다. 또 소식 나누기로 하고 오늘은 이만 줄인다.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