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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갑수 교우의 딸 민정양이 지난 9월 '도이치 방송교향악단' 오디션에 합격하고,
副首席으로 정식 취임한 후, 처음으로 단원 112명과 내한하여
서울세종문화회관(2012년 11월 21일 20:00)과 강동문화회관 (2012년 11월22일 20:00)에서
각각 연주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 개인적인 공연이 아니므로 ‘초청장’을 별도로 발부 할 수가 없음을 양지해 주시기 바라며,
교우님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합니다(연주시간 : 인터밋션 15분 포함 105분)
* 지금 흐르는 곡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제1악장(알레그로 모도라토)임
<연주 레파토리>
o 베토벤 서곡 코리올란 c단조, op62(7')
- '코리올란'이란 풀루타크 영웅전에 나오는 로마의 영웅이며, 바그너는 이곡을 '위대한 힘과
불굴의 자신감과 열광하는 반항심의 분노,복수, 파괴적 정신 속에서 대두하는
모습의 재현'이라고 평가
o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op35(34‘)
- 차이코프스키가 유일하게 작곡한 바이올린 협주곡으로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곡이며, 베토벤, 멘델스존, 브람스의 협주곡과 함께
'4대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매우 사랑받고 있는 곡임
o 브람스 교향곡 제1번 c단조, op68(43‘)
- 베토벤 교향곡 제10번이라는 애칭이 있으며, 21년의 세월을 거쳐 완성한 곡임.
<도이치 방송 교향악단>
2007년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과 카이저슬라우테른 방송교향악단이 합병하여 탄생한
오케스트라입니다.
초대 예술감독은 크리스토프 포펜이 맡았고, 그의 뒤를 이어 2011년부터 천재적 지휘의 대명사로
각광받고 있는 카렐 마크 시숑이 상임지휘자로 바톤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재 도이치방송교향악단은 독일뿐만 아니라 프랑스, 룩셈부르크, 이탈리아,
영국 등 전 유럽을 대상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2005년 일본순회 공연을 시작으로 중국, 싱가포르, 마카오 등 아시아 지역으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습니다.
더불어 최정상의 아티스트들과 협연 무대를 가지며 명성과 입지를 다져가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이 오케스트라는 매년 새로운레퍼토리를 끊임없이 초연하고 있으며,
녹음작업에도 열정을 보이고 있는데
멘델스존, 차이코프스키, 브람스, 슈만 등의 교향곡 시리즈는 독일 방송에서도
자주 듣게되는 음반으로
특히, 브루크너 교향곡 시리즈는 최고의 음반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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