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56산우회 '청계산행기 - 2011. 07. 17.<제헌절에> 

 

* 3호선 양재역 ⑦번 출구 전방 70m 옛골행 버스 정류장에서 산돌이 13명과 버스에 동승하여

종착지인 원터골 다음 정류소에서 하차하니 3명이 더하여 합이 16명이다

⇒ 강영준,강항남,권세헌,김인현,남길현,박세정,서갑수,서종석,우정균,윤철민,이아건,이정길,

이종성,이철수,최부규,황경연, 

어라~? 우짠 일로 양포와 냄추니가 빠졌다!?    

오늘의 산행 일기상황은 습도 80%에 기온은 섭씨 25도가 되겠습니다.

장마 끝물이라 살살 걷는데도 얼굴과 팔뚝에서 물기가 줄줄 흐른다.  

 

첫번째 삼거리에서 'A조'와 'B조'가 나뉘는데... 'B조'에는 김인현,남길현,서갑수,윤철민,최부규 등

5명이 계곡행 단거리 코스이고, 나머지 'A조' 11명이 매봉쪽 중거리 코스를 택했다.    

 

이아건, 이정길, 이철수가  계곡 폭포 앞에서 pose를 취해 본다.

아직 <덜 늙은이> 덜-.

천 년 바위가 버티고 있는 산 길을..., 땀이 비 오듯-, 그러나 물 쏟아지는 계곡이 있어 좋다.    

우공이 전날 <4.19 동지회>모임에서 과음 탓으로 기진맥진-, 철수가 뒤를 돌본다.

산행은 옛 친구들과 이해타산 없는 웃음이 있어 좋다.

힘이 들면 쉼터에서, 물가에서 땀을 식히는 여유가 있어 좋다.   

숲은 아늑하고, 때마침 지저기는 산새 소리와 시원한 계곡물 소리가 세속의 티끌을 씻어주는 듯-. 

의 갭쑤가 산행입구 굴다리까지 되돌아가 옥수수와 감자를 사 오느라 갔다 오는 길에

길을 잘 못들어 群과 뒤늦게 합세 했다.  

원로 산돌이들 pose - , 철쑤가 삐졌나? 왜 혼자 뒤로 쳐저서 폼을 잡았다냐?!    

지금은 조용히 여물통 움직이는 시간, 자 모두 술잔을 들고... 여물통 운동 시~작! 

철수와 종서기가 식간에 pose를 취한다.

GreenAg의 Special 음료수를 싸비스 한다.

 

야, 이게 무슨 음뇨수냐고...?  天氣漏說은 禁忌 인지라~

'영광의 상처' 지리산 후유증으로 고생하는 종성이... 이 여름에 얼메나 근지러울끼여~! 

먹고, 마시거, 벗고, 나누고, 거기다 패션 쇼까지... pose도 각양각색 이다.

산적 두목인감~! '체 게바라' 같기도 하고, 뉘귄가 했더니... 기타 부규-ㄹ쎄!

여기 자연을 즐기는 Maniya가 있었으니... 오랫만에 56산우회 산행에 참석한 남길현 이다. 

그래서 하산길에 mini green-field에서 일제히 pose를 취한다. 

뱀, 땅뻘, 조심해서 하산을...!   

야~, 기타-부규! 허리 아프냐? 

히야~ 종석이 동작 봐라!

옛날의 세정이 땅벌사건을 추억(?) 하면서 US Army까지 아스팔트 행군의 연속이다. 

'수국'의 작은 우주의 세계- 꽃과 벌과, 그리고 거미까지... 

도라지 밭, 보라와 흰색과 녹색의 조화!

오늘 81kg의 巨軀를 이끌고 산행에 참가한 남길현 교우의 무궁한 건강이 같이하시기를...

지금은~ 푸짐한 영계백숙으로 조용히 몸 보신하는 시간! 

오늘의 몸보신 먹거리는 갬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남길현 교우가 cash, 

남 삿쪼장 감사 하시므니다!! 

영서니가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홀로 산행으로 매봉을 점령하고 뒤늦게 뒷풀이 식당으로 합류했다. 

거리표 snep 사진-

pose good!

서 갑숙이,이 바두기오빠, 서 종서기 !

뉘기야? 길거리에서 심하게 엉덩이 흔들고 지나가는 '품바 각서리'?!

산돌이 배열이 환상적이다.

양재가는 버스를 기다리며~

그림 좋네!

꼬~ㄱ 구호제창 pose다. 자~ 시작, w-h-i-m-o-o-n, 휘~문~휘~문, 빅-토-리-야~!

집에 쪽바로 갈라믄 신발끈 잘 묶어야 허는디~

 

최부규의 pose

버스가 왜 안 오는거야!

웃음이여~ 영원하라!!!!!!!!!!

양재동 HOF집에 다시 모였다.

시원한 cass 맥주 한잔하면 맥주파라다이스~!

 

자~ 건강한 하루, 즐거운 산행!  다음 8월 산행은 도봉산 오봉아지트에서 다시 마납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