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 대암산 답사기

답사자 : 이영민, 박영호, 황광원

< 시간 일정 >

06:00   군포출발

07:00   천호동

07:40   가평휴게소 도착 

08:10   가평휴게소 40분 휴식

08:25   동산 IC

08:45   동홍천 IC

09:00   청정 조각공원도착/관람

09:15   조각공원 출발

09:16   신남삼거리도착(46번국도로 죄회전)

09:19   양구대교

09:34   춘천, 양구방향으로 삼거리 좌회전

09:40   용하삼거리 우회전

09:50   자연휴양림 도착

10:40   후곡약수 경유 생태식물원 도착

11:00   생태식물원 들머리 산행시작

11:03   매표소(관리사무소) 경유

11:09   초롱다리

11:11   비밀의 숲

11:13   숲 배움터

11:25   대암산 안내표지문 / 간이화장실

11:28   솔봉 2.8Km 지점

11:33   호랑이상

12:00   솔봉 1.4Km 지점

12:15   능선

12:25   솔봉삼거리

12:40   솔봉도착

13:40   중식후 하산시작( 정상조망 및 중식 /1시간휴식)

14:05   솔봉에서 0.96Km 지점

14:20   후곡약수 갈림길 (광치휴양림 3.2Km / 후곡약수 3.5Km지점) 

14:37   옹녀폭포

14:40   강쇠바위

14:43   쉼터(휴양림 2.2km전)

15:00   샘터

15:03   구조1지점 갈림길, 야외학습장

15:08   샘터

15:09   양봉지역(국토정중앙목청꿀)

15:20   하산완료

15:35   광치막국수도착

17:00   서울로출발

17:14   용하삼거리

19:30   서울도착

총 산행시간 : 4시간 20분 (중식포함)

정상까지 : 1시간 40분

처음 달려보는 서울 - 춘천간 고속도로 ,

동지가 지나서인지 어둠이 쉽게 걷히질 않는다

 깨끗한 가평 휴게소.... 

동산 IC를 지나 현재 고속도로의 끝인 동홍청 IC로 나온다.

동홍천 IC에서 15분쯤오면 청정 조각공원 도착

 조각상들이 재미있다... 양구는 초입부터 음기가 뻗쳐오르는 곳인가보다

 여자 조각상

즐거운 ..그리고 자발적인 설정 컷도 한번..

평일 조각공원엔 주인도.. 인기척도 없다..

2분쯤 가면 신남 삼거리..

 양구대교를 건너며 피어오르는 것이 파로호의 물안개인지 안개 폭포인지~~.

천문대, 박수근미술관, 박물관, 제4땅굴.... 

기대한것보다 인공미가 많던 4년전쯤의 박수근 미술관이 생각난다.

하지만 습작작품도 많던 괜찮은 미술관 이었던것..

31번, 46번국도의 갈림길.. 죄회전..

광치 자연휴양림입구.. 단체인데도 입장료가 1,500원 이다.. 

너무 비싸..할인을 요청하니 단박에 거절~~

여기가 하산 날머리가 될것을 예감하며... 

후곡약수를 거쳐 생태식물원으로~~

 생태식물원 주차장에 도착~

들머리 출발전..  차량위에 카메라를 자동으로..  구도가 안맞지만.. 이것도 예술이다..

생태식물원 안내도~~  여름에오면 볼것이 꽤 많을듯 하다..

..

 11:00   산행시작

오늘 산행할 코스는 일단 이렇게 판단하고~~ 

후곡약수 코스도 점검해 보기로.. 

총 7.9Km 

여기서의 입장료는 단체 700원 ...  

당일에는 입장료를 안낼수 있도록 매표소 직원과 양구군에 협의요청을 하고.. 

이쪽 직원은 친절하다.. 어쩌면 무료입장도 가능할듯..

피크닉광장

11:09 초롱다리

비밀의숲을지나 생태식물원으로..

꽃이 만발할 봄이나 여름에오면 좋을듯..

11:25

양구에 오시면 10년은 젊어집니다..???   

아직 이나이도 괜찮은듯 한데...^^  별로 젊어질 생각이 없다..

11:28 

솔봉까지 2.4Km남았다..

여기서부터 진짜 들머리..

에그머니 놀라라~~  멧돼지 한마리가 덤벼들듯..노리고 있다..

산행길옆 버티고 선 호랑이와 함께...

산길은 눈이 약간 내렸으나 아이젠이 필요하지는 않다..

에구 또 놀라라~~  부엉이 두마리~~

이제 평탄한길~~

12:00 1시간만에 쉼터에 도착

솔봉 1.4Km 남았다.

 약간의 눈길을 걸으면...

12:28  솔봉삼거리에 도착..

 600m 쯤 오르면..

 식사할만한 중식터에 도착..

왼쪽 돌계단으로 오르고 오른쪽 공간에서 중식하면 될듯..

이곳의 능선은 최전방 아니랄까봐 바람이 매섭다.

보온준비를 충분히 해야할듯..

솔봉이 보인다.. 전망대하나가 덩그러니~~

용늪, 군부대 방향으로는 등산 불가~~ 

어차피 시간상으로도 어렵다.. 해발 1,127m

62회 이율영선배님의 산행기를 참고하고 왔는데..

계절이 다르고 코스가 다르니.. 전혀 다른 산인듯 하다..

12:40

멀리 대암산 정상인 군부대 통신탑이 보인다

인적이 없으니 눈위에 발자국좀 남겨두고!!

전망대에는 양쪽으로 망원경이 있다..

산아래 동네가 눈앞에 펼쳐진듯..

너무 추워서 오래 보지는 못하고..

솔봉에서의 조망..

반대편 조망

 서로 다투어가며 쌍안경을 차지하고..

옹폭삼거리 : 후곡약수 갈림길에 도착하고..

여기서 옹녀폭포까지 700m, 광치휴양림까지 3.2km , 후곡약수터까지 3.5km

이영민대장님은 후곡약수터로 나는 광치휴양림으로 

오르막에도 지그재그 길이었는데..

내리막도 대관령 옛길넘듯 지그재그로..

목책다리를 넘어..

옹녀폭포에 도착

참 얼어붙은 얼음모양도 거시기 허다..

옹녀와 변강쇠가 금강산으로 가던중 이곳에서 정분을 나누었는데..

이를보고 노한 산신령의 지팡이에 얻어맞아 옹녀는 이곳에 엎어져

바위가 되었고 변강쇠는 50m아래 굴러 바위가 되었다한다.

이 바위를 옹녀의 엉덩이라하여 옹녀 폭포라 한대나..어쩐대나

그래서 이 광치계곡을 연애골이라 부른단다..

혼자오면 안되겠다...하긴 생긴모양이 여자의 엉덩이 같기도 하다..

50m 아래 있다는 강쇠바위

남근모양이라 하는데...^^

 곳곳에 휴식터가 있고... 

나무마다 목명과 해설판이 있다..

계곡은 얼었고..

샘터에 도착.. 꿀맛같은 약수를 한잔..

 곳곳에 친절한 들꽃들 안내까지..  

야외학습장이있고..

 하류쪽은 얼음이 녹아 계곡물에 씻을수도 있다. 

또 호랑이를 만나 놀라고..

목청꿀 양봉터를 지난다..

다 내려오니 노루 한마리가 반기네..

드디어 하산완료...

차량이동후  올라오던 영호선배를 만나...한컷

 이곳에서 버스에 탑승하고 이동하면 될듯.. 

 팬션단지를 지나면...

 광치 막국수..

광치 막국수 5,000원.. 막국수의 진수를 맛본듯..

우리콩으로 식당에서 직접 갈아만든 두부전골 6,000원..  서리태로 만든듯..

흑갈색 두부맛이 일품..

맛깔스런 백김치..

감자전..

식당내부.. 90명 식사가능

식당 차림표.. 다 드실수는 없을듯..

동동주값이 넘 비싸.. 가지고온 막걸리를 마시고..

주인에게 당일날 싸온 주류를 마셔도 되는지 물었다..

동동주를 주문하고 모자라면 그것도 괜찮을듯..

전반적으로

위험구간은 없으나 능선의 바람이 차고 강추위가 예상되므로

속옷을 여러?? 입고 오셔야 할듯 합니다. 

선두 4시간 , 후미 4시간30분  예상합니다.

당일산행에 차량지원, 운전과 이동을 책임져주신 박영호 선배님과

후곡약수로 하산중 발목 부상당한 이영민 대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기타  :  후곡약수 방향의 사진

오르내리는 3~4개의 능선이 있다.

후곡약수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