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이어 맨하탄 서쪽 허드슨강에서 벌어지는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TV로만 몇 번 보았지만 직접 보고 싶은 마음에 화씨95도(섭씨35도) 가까운 폭염이지만 용기를 내었다.
4시간이나 남았지만 많은 인파가 모여들고 있었다.
강가의 Royal석은 초청받은 사람과 비싼 티켓을 구입한 사람만
들여보내고 일반인들은 안쪽 차도에서 구경할 수 있게 하였다.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자 해가 넘어가고 석양이 물들었다.
드디어 시작된 불꽃놀이,
올해도 4만발이 넘는 폭죽이 다양한 모양과 색깔로
여름밤하늘을 수놓았다.
처음 찍어보는 불꽃놀이라
멋지게 찍을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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