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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순성길
남산(목멱산)구간 트레킹
남국환, 정한중, 박영석, 김진길, 박용덕, 정종구, 진성수,
민정기, 이순실, 원종근, 이재현, 한진수, (안병선),
한양도성 순성길 - 남산(목멱산)구간을 다녀와서...
2016년 9월17일(토), 제555차 산행
[아침에 비온 후, 맑게 개인 가을하늘 아래 즐거웠던 산행]
남산(목멱산)구간의 빨간색으로 표시된 한양도성순성길을 따라 3시간여 순성놀이를 즐겼다.
동대입구역에서 장충체육관 뒷길로 해서 팔각정, 나무계단길을 거쳐 남대문시장까지...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한양도성(성곽) 남산(목멱산)구간...새로 축성한 곳도 있다.
10시 정각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만나 산행출발 직전...
장충체육관 뒷골목으로 해서 한양도성 순성길 남산(목멱산)구간으로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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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그치고 하늘엔 구름 한 점 없이 완연한 가을하늘
훼손된 부분을 군데군데 보수한 흔적들이 여기저기 보인다.
성곽 아랫쪽 돌짝에는 성곽축성공사에 참여했던 이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
곳곳에 안내표지판이 서있다... 아직은 한양도성 바깥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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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문을 통과하여 한양도성 안쪽의 성곽위로 이어지는 산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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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체육관 뒷길로 해서 오르다 보니 신라호텔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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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도성 순성길 성곽 안쪽의 깨끗하게 정비된 산책로
앞장 서서 안내하는 국환이를 열심히 따라가는 중...직선으로 10분 길을 빙 둘러서 50분에...
600년 세월의 연륜이 묻어나는 성곽 위의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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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정비된 한양도성 순성길의 산책로에는 군데군데 데크로 된 나무계단길이 있다.
제법 땀깨나 흘리며 계단길을 올라가는 도중에 잠시 땀을 식히며...
2층 팔각정(성곽마루) 입구에 서있던 표지판. 정자 2층에서 주위를 조망하고 잠시 숨을 고른다.
남산순성길을 따라가다 나온 팔각정(성곽마루) 2층에서 바라본 남산 정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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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쪽으로는 국립극장, 신라호텔, 타워호텔 등이 내려다 보인다
그렇게 50분을 걸어 타워호텔구내를 통과해 도착한 곳이 국립극장 앞 건널목...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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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차도와 교차하는 지점도 있다
계단길 앞의 표지판...N서울타워까지 1000m 남은 지점
제법 가파른 계단길이다. 저 위에 올라서니 그 앞에 올라온 만큼의 계단길이...ㅠㅠ
아스팔트 차도와 만나는 지점에 있는 정자에서 김밥, 송편, 과일, 막걸리로 배를 채우고 나서.
정상 조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던 서울시내
날씨가 맑아 북한산이 가깝게 보인다.
서울역 방향
N서울타워 근처에는 중국관광객 들이 바글바글.
서울시내 조망도 끝냈고, 하산하기 전 팔각정 앞에서 기념촬영...
옛날에는 이승만 대통령의 호를 따서 우남정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해방촌 살았던 작은아버지 집에 오면 사촌들과 자주 올라오던 곳인데...
바로 옆에 있는 봉수대도 지나치고...
케이블카 터미널 옆길로 하산...
백범광장에 서있던 김구선생 동상도 지나치고...
잘 정비된 남산성곽 - 한양도성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햇살은 점점 따가와지고..재현이가 우산을 달라고 한다. 양산대용으로..
CJ본사와 힐튼호텔이 앞에 있다
더 없이 좋은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멋진 순성놀이를 즐겼다. 고맙다 국환아! ^^*
북창동 뒷골목의 뒤풀이 장소(부산 갈매기)에서...예정했던 닭진미집(구 강원집)은 휴무
기다리는 동안 한 잔씩 걸치고...
홍어회도 먹고, 푸짐한 매운탕으로 배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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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회 박영석 |
이순실 형 짱!
어쩌면 이렇게 잘 쓸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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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9.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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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3회 이순실 |
Thanks. I am afraid I am flattered. |
2016.0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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