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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회 한상호	벌린 다리 길이가 내 키만하다. 저 놈이 쬐그만 갯지렁이를 먹으려고 끝까지 낚시바늘을 물고 있는 것을 옆에서 뜰채 두개를 동원하여 포획했다. 대개의 경우 수면까지는 낚시줄을 따라 올라오다가 수면 밖에서는 중량관계로 떨어져 나가는데 요놈은 걸려들었다. 참, 이름은 문어!	2011.10.17

63회 김상호	상호 정말 신났겠다, 100여마리 잡은 참가재미 사진도 올려라.	2011.10.18

63회 한상호	양상호판이구나 마지막 사진은 문어를 양파망에 넣은 것이고 밑에 깔려있는 것들이 참가자미다. 내장 빼고 세꼬시를 했는데 무게가 2,2kg ! 문어는 못먹고 위탁판매를 부탁했다.	2011.10.18

63회 이성주	아..小貪命失이로다. 도다리 세꼬시..T.T	2011.10.18

63회 한상호	小貪大失이 맞다. 작은 가자미 먹으려다 큰 놈을 못먹었으니...	20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