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얼굴

최우현 교우가 처음 합류했다

전형적인 가을날씨에 이따금씩 불어주는 산들바람에

산행하기엔 더 없이 좋았다

입구에서 A조와 B조를 나누려 했는데

전원이 A조를 선택하여 일행은 함께 산을 올랐다

웬일인지 쉴만한 장소인데도 쉬지않고

계속 산행했다. 새 가을에 보약먹고 회춘했나부다

으레 그러하듯이

호숫가 그늘에 자리를 잡고

모두가 가져온 도시락을 풀어 푸짐히 배를 채우고

최우현 교우의 귀국 소감을 듣는 등

시간을 즐기다가 하산하여

분수대 앞 주점에서 생맥주 등으로 목과 땀을 식힌 후

3시30분경 해산하였다

오늘 홍석린 교우가 10萬원을, 김근배 교우가 5萬원을 찬조했다
 

감사합니다

당초 오늘 산행은 1박2일의 특별산행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집행부 사정으로 ‘삼림욕장’으로 대체 되었지만

모처럼 맑은 하늘 아래서

반가운 교우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오늘 참석 : 김근배(부인과 따님), 김상근(정후진), 배성일, 서갑수, 송한철,

우정균, 유건태, 이아건(이미례), 이희원(임경옥), 최우현, 홍석린, 황영호(임영선)

* 토요산행 기금잔액 1,907,9550원(오늘 186,200원 추가)

徽文56回 山友會 ‘土曜山行’ 隊長 : 서 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