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도 퍼 붓던 장맛비가

대공원에 교우 7명, 부인 5명 등 12명이 모인 직후부터

거짓말같이 그쳐 버렸다

山行 내내 우산 쓸 일이 없이

물안개 자욱하고, 계곡마다 폭포를 이룬

환상의 순환도로를 걷고 또 걸었다

‘sports tracker 앱’에 기록에 의하면

2시간 동안 총 8.97km를 걸었고, 433kcal의 열량을 소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엄청난 폭우를 예상하면서도 참가해 주신 교우들 고맙고

여러 사정으로 불참하신 교우님들은

다음 달(8.3, 삼림욕장) 제110차 산행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

오늘 참석 : 김상근(정후진), 남길현, 서갑수, 신진영(강영임),

이희원(임경옥), 한경희(강정애), 황영호(임영선)

* 토요산행 기금잔액 1,670,750원(오늘 -87,000원)

徽文56回 山友會 ‘土曜山行’ 隊長 : 서 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