零下 12度!

대부분 우리 또래들은 冬眠에 들어가는 날씨..

그러나 철(季節) 모르는 우리 校友 13명과 女戰士 4명 등 17명은

癸巳年 劈頭에

눈위에 얼음, 얼음 위에 눈이 쌓인

청계산 7부 능선을 올랐다

* 멀리 이태리에서 유석렬교우가, 그리고 婦人들과의 약속이행을 위해

신랑(이희원)의 불참에도 불구, 홀로 참여해 준 임경옥씨가 고맙다

초장엔 손이 시리고, 코가 깨지는 듯 아픈 추위였으나

산행 중간 지점부터 날씨가 풀리고, 몸이 풀리며, 땀이 나기 시작했다

산행 후, 13:30경 선바위역 인근 ‘한성 칼국수’에 모여

만두전골에 빈대떡 등, 막걸리, 맥주, 김세웅 교우가 마련해 온

진도 홍주를 곁들이며, 새해 덕담을 나눈 후, 15:00경 해산하였다

참석자 : 김근배, 김세웅(신인자), 남길현, 배성일, 송한철, 우정균, 서갑수,

신진영(강영임), 유석렬, 이병웅, 장용이, 한경희, 황영호(임영선), (임경옥)

* 김상근, 유건태, 윤철민, 이희원 교우가 불참을 통보해 왔다

* 토요산행 기금잔액 1,731,750원(오늘 식대 등 250,000원 지출)

徽文56回 山友會 ‘土曜山行’ 隊長 : 서 갑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