棋友會 회원 여러분 안녕하세요. 옛 어른 들 말씀이 그르지 않아, 3월 윤달이 들은 금년 봄은 그 모습을 쉬 들어보이지 않고 부르면 올 듯한 거리에서 손짓하며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전히 따뜻한 곳, 따뜻한 차 한잔이 우리를 반깁니다. 그러나 세월의 흐름이란 큰 바뀜이 있을 수 없는 법, 다음 주 부터는 봄기운이 四圍에 가득하리라 믿습니다.
徽文/普成 56 棋友會 바둑 모임 創立대회가 다음과 같이 확정되었기에 알려 드리며, 棋友會 여러분의 각별한 관심과 적극 참여 부탁 드립니다.
일시: 2012년 4월14일(토) 대국: 14:00-18:00/ 저녁 식사: 18:10-20:00 장소: 을지로 기원(을지로 3가 지하철 역 1번 출구 앞, 2267-0612) 을지로 정육 식당(을지로 기원 뒷쪽, 2266-0831/2) 대국 방식: 甲組(1-4급) A/B, 2개 팀, 乙組(5-7급) A/B, 2개 팀 으로 팀별 대항, 대국 규정은 같은 치수 대국 시 先 6호반 공제 등 한국 기원 룰에 準함 승자 결정: 各 組별로 초장/중장/막장을 정하여 대국하고, 상대 학교 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2점, 같은 학교 팀과의 경기에서 승리하면 승점 1점을 얻도록 하여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팀을 우승팀으로 함. 시상: 甲/乙組 우승팀에게 각각W20,000 상품권 3매(금번 대회에는 "普成"에서 준비) 경비 분담: 대국료, 저녁 식사 비용은 兩校에서 각각 1/2씩 분담
徽文 56棋友會 회장 조 기웅/총무 고 유석/총무 김 세웅 拜上
56회 황영호
徽文/普成 56 棋友會 바둑 모임 創立대회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큰 성과를 기대합니다
2012.04.03
56회 조기웅
금번 휘문/보성 56기우회 대국 창립 모임의 발족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지난 3월23일 "안동장"에서의 모임에 참석해 주신 신진영 56회 회장, 기우회 고문이신 이종성 기우, 이창우 기우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특히, 기우회 회원도 아니면서 신진영 회장 편에 이번 모임을 위해 촌지를 기탁해 주신 이병웅 교우에게 심심한 감사를 표합니다. 보성 측 56기우회와의 회동 시에 서로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한 바이지만, 이번이 첫번째 모임인 만큼 앞으로 더욱 전향적인 자세로 양교의 모임이 이끌어지기 충심으로 바라며, 그런 측면에서 기우회 회원 여러분은 물론, 다른 교우들로부터도 아낌 없는 조언을 바라마지 않습니다.
2012.04.03
56회 조기웅
普成 56기우회 팀과 대국할 우리 측 甲/乙組 出陣 선수는 이번 창립대회의 경우, 56기우회 집행부에서 해당 기우들을 개별 접촉하여 선발 예정입니다. 本 대회 개최 에정을 알렸을 때부터, 出陣 선수를 어찌 선발할 것인가 문의도 하고 궁금하게 생각하는 棋友들이 꽤 있었는데, 이번 첫번째 창립대회의 경우는 집행부에서 판단하여 선발할 것임을 알려드리오니 惠諒 바랍니다. 확정된 선수 甲/乙組 명단은 다음 주 중반 본란을 통해 公知할 예정입니다.
2012.04.03
56회 조기웅
친선 바둑 대회라 하지만 다른 학교와의 승부가 걸린 만큼 일단은 승리하기 위한 최선의 대책이 필요할 듯. 한데, 우리끼리의 대국에서 "갑/을조"를 구분하던 것이 이번 경기에서는 달라져서 좀 혼선이 있는 듯한데, 현실적으로는 1-4급에 속하는 모든 기우가 다 출진해야 할 듯하고, 5-7급으로 구분된 "을조"는 쟁쟁한 5급들이 기라성같이 포진해 있어서 6급 이하 기력의 기우들은 기회 잡기가 쉽지 않은 양상임. 어찌 되었든, 집행부에서 최선을 다하여 막강 진용을 구축하려 하니 기우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망됨.
2012.04.05
56회 조기웅
기우회 회원 여러분, 드디어 徽文/普成 56기우회 창립모임대회의 出陳 선수가 확정되었습니다. 고유석, 김세웅 기우회 총무가 그 동안 대상 기우들을 접촉하여 확정된 내용입니다. 양교 기우회간 친선을 위한 모임이지만, 승부가 겨루어지는 모임인 만큼 승리를 얻기 위한 최선의 진용을 구축하였음을 알립니다. 이 자리를 이용하여 댓글 형태로 그 진용을 소개하기 보다는 별도로 독립된 형태로 알리는 것이 옳을 듯하여 그리하기로 하였으니 참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