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5월에 창간하여 계간지로서 휘문교우회소식및 56회교우소식과 각 직능지회의
소식을 전달하는 소식지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는 본 56교우회보는
제16대 집행부에서 2번째 발행하는 제54호입니다.

그 동안 회보 편집에 심혈을 기울였던 송한철 부회장이 더 이상 회보편집에
할애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하여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하고 경험이 없는 제가 총무로서 회보편집을 맡아
처음 발행하는 회보이기도 합니다.
물론 전임자로서 송부회장의 지도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봅니다.

특히 칼럼을 흔쾌히 맡아 주신 조기웅고문님을 비롯한 각 직능지회 회장,총무님들의
역할도 저에게는 큰 힘이 되었습니다.

할 수없다는 생각보다 해보겠다는 생각만으로 시작한 것이 이렇게 결과를 만들어 내니
힘들고 어려웠던 일도 있었지만 성취감이 생기네요.

편집을 마감하고 발송하기까지 우여곡절도 있었지만
오늘 허 열고문 사무실에서 발송작업에 협조하여준 허 열고문, 황영호고문, 서갑수총무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회보이니 만큼 회보를 받으신 회원님들께서는
꼭 끝까지 읽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지를 일깨우시기를...

교우회 체육대회(10/8)전에 받아 보아야 좋았을 것을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