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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게시판 ]
제목 무궁화를 기리어 노래하나니(讚槿花頌)-크고 바른 길을 찿아서-(41)-(1)
작성자 53회 유호선 등록일 2015.08.16 14:47 조회수 2004


 


 


 

                         -크고 바른 길을 찿아서(詢道求中)-(41)-(1)                           

-무궁화를 기리어 노래하나니(讚槿花頌)-

 

 

 

무궁화를 기리어 노래하나니
록담
백년 세월 그리도록 정진함 그 하나로
백년 세상 그리도록 그 정진함 이시나니

천년 세월 그리도록 정히 소박함 그대로
천년 세상 그리도록 그 소박함 이시나니

만년 세월 그리도록 정히 영묘함 그대로
만년 세상 그리도록 그 영묘함 이시나니

억조 새월 그리도록 정히 진여 그대로
억조 세상 그리도록 그 진여 이시나니

긴 긴 세월 그리도록 정히 겨레의 근화로서
긴 긴 세상 그리도록 이 나라의 근화 이시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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讚槿花頌

찬근화송

鹿潭

록담 

百歲然是精眞一

백세연시정진일

百世然亦精眞乙.

백세연역정진을

千歲然是素朴一

천세연시소박일

千世然亦素朴乙.

천세연역소박을

萬歲然是靈妙一

만세연시영묘일

萬世然亦靈妙乙.

만세연역영묘을  

億兆歲是眞如一

억조세시진여일

億兆世亦眞如乙.

억조세역진여을

永歲然族之槿一

영세연족지근일

永世然國之槿乙.

영세연국지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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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註)

-무궁화(無窮花, 桓花, 槿花, 木槿, 薰花, 舜華, Hibiscus syriacusl, Rose of sharon)

아욱과(錦葵科) 무궁화속(木槿屬), 原産地는 韓國, 中國, 日本, 印度등,

전세계에 250여종이 있으며 韓國系에 靑白紅紫單心系, 倍達系,

阿斯達系등 100여종이 있다. 開花는 7-19월(夏秋節)이며,

"早上開花  晩上凋謝"한다-아침에 꽃이 피고 저녁에 시들기를

 百餘日間을 계속한다, 5개의 꽃잎에 암술 1개에 수술이 많다.

* 檀君古記에는 5世 檀君인 丘乙 在位 16년(檀紀 250년, BC 2084)에

"丁丑十六年 親幸藏唐京, 封築三神壇 多植桓花"란 記錄이 있다.

- 재위 16년 정축년, 임금께서 친히 도읍지 장단경에 순행하여

삼신단을 봉축하시고 주위에 "桓花"(무궁화)를 많이 심으셨다-

* 詩經의 鄭風에 "有女同車 顔如舜華, 有女同行 顔如舜英"란 句가 있다.

-여인과 함께 수레를 탔네, 무궁화(舜華, 舜英) 처럼 아름다운 그대 얼굴-

* 山海經-海外東經에 우리 朝鮮에 관한 記錄중에,

"君子國在其北 ... 有薰華草 朝生夕死"라 했다.

-군자의 나라에는 향기 나는 꽃(무궁화)이 아침에 피고 저녁에 시든다-

* 明代에 李時珍의 本草綱目에도 木槿, 舜英등이 있으며, 

* 新羅의  外交文書에도 新羅를 槿域, 槿花鄕(무궁화나라)이라 했으며,

* 朝鮮時代 揆園史話에도 薰花,(훈화, 무궁화)가 나온다.

* 舊唐書 新羅傳에는 新羅를 "槿花鄕"이라 불렀으며,

* 高麗 16대 睿宗(1079-1122)代에는 高麗를 槿花鄕이라 불리웠으며,

 18대 毅宗代에 李奎報(1168-1241)의 東國李相國集 14卷에는 李長老와

朴還古와의 '無窮이냐 無宮이냐'라는  無窮花 이름에 관한 論評 글이 있다,  

* 朝鮮時代 이르러 科擧에 及第를 하면 머리에

御賜花를 꼿는데 이 御賜花가 바로 무궁화이다.

* 李朝 世宗大王 (1443년)  한글 創制時에는 "무궁화"로 불리웠다.

* 花言: 은근과 끈기, 無垢淸淨, 强靭, 忍耐, 一片丹心, 勤勉, 純朴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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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회 이재원 국민 대다수는 무궁화를 우리나라의 국화로 알고 있겠지만,현재까지는 국화가 아님니다.
16대와 18대에 이어 이번 19대 국회에서도 무궁화를 국화로 관리하는 관련 법률이 발의됐지만, 여전히 표류하고 있습니다.
한심한 국회의원님들 정신차리세요.

2015.08.17
53회 유호선 無窮花 紋樣이 있는 國會 議事堂이고, 주고 받은 받은 勳章에도, 달고 다니는 뺏지에도,
使用하는 돈에도 여기도 저기도 無窮花 紋樣을 使用하고 있는데 이를 아는지 모를 일이로세... 添辭 感謝합니다.
201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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