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재에 싹 틔운 50년”

지난 10월 13일 제 20회 휘문교우 한마음 체육대회에서는 매우 뜻 깊은 전달식 행사가 거행되었습니다.

볼재에 씨를 뿌려 싹을 틔운 지 50년을 맞이하여 54회 동기 회에서 50주년을 기념해서 十匙一飯 하여 고귀한 열매를 후배들과 교우들의 건승을 바라며 아름다운 기부를 해 주셨습니다. 휘문고등학교 발전기금으로 500만원과 휘문교우회 발전기금으로 500만원을 快擲(쾌척) 해 주셨습니다.

모든 교우들의 모교 사랑과 더불어 54회 동기회의 각별한 휘문 사랑으로 인하여 학교가 발전하고, 교우회가 건실해 짐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모쪼록 54회 동기 회 모든 분들이 더욱 건강 하시여 볼재와 한티의 풍성한 밀알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다시 한번 고귀한 쾌척에 모든 휘문 교우를 대신해서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휘문 교우회  회장

                                                                            문 규영